임병택 시흥시장 "광복의 기쁨 되새기며 독립유공자 예우 힘쓸 것"

제79주년 광복절 기념행사

경축행사.(시흥시 제공)

(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15일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는 경축 행사를 열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오인열 시의회 의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 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축식은 광복을 의미하는 '8·15 빛을 되찾다'를 주제로 열렸다.

경축식은 시립전통예술단의 경축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독립유공자 표창, 광복회 시흥시지회장의 기념사 낭독, 경축사, 독립군가 및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행사에서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나라를 되찾은 기쁨을 기념했다.

임 시장은 "광복의 기쁨을 다시 한번 되새긴 오늘,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바친다"며 "공헌과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정중한 예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