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저지, 개인통산 300홈런 폭발…역대 최소 955경기 만에 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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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거포' 애런 저지(32·뉴욕 양키스)가 역대 최소 경기 300홈런의 대업을 달성했다.
저지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팀이 6-2로 앞선 8회초 3점홈런을 터뜨렸다.
300홈런은 100년이 넘는 역사의 메이저리그에선 저지 이전에만 무려 161명이 달성할 정도로 희소성이 높은 기록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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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거포' 애런 저지(32·뉴욕 양키스)가 역대 최소 경기 300홈런의 대업을 달성했다.
저지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팀이 6-2로 앞선 8회초 3점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저지는 개인 통산 300홈런 고지를 밟았다.
2016년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 2017년부터 주전 자리를 꿰찬 저지는 9시즌 만에 대기록을 달성했다. 그는 2022년엔 62홈런으로 커리어 최다 아치를 그렸다.
300홈런은 100년이 넘는 역사의 메이저리그에선 저지 이전에만 무려 161명이 달성할 정도로 희소성이 높은 기록은 아니다.
다만 저지는 955경기 만에 300홈런을 기록하면서 종전 랄프 카이너가 가지고 있던 1087경기를 뛰어넘어 역대 최소 경기 기록을 세웠다.
아울러 3431타수 만에 300홈런을 기록, 베이브 루스(3831타수), 마크 맥과이어(3837타수) 등을 따돌리고 역대 최소 타수 300홈런 기록도 수립했다.
이 홈런으로 시즌 43호째를 기록한 저지는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1위를 질주했다. 0.333의 타율과 43홈런 110타점을 기록 중인 그는 트리플크라운에 다시 도전한다. 저지는 현재 타율만 아메리칸리그 2위다. 1위는 바비 위트(캔자스시티 로열스·0.349)다.
저지는 이날 4타수 2안타(1홈런) 2득점 3타점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
양키스도 10-2 대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렸다. 시즌 전적 72승50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질주했다.
반면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최하위인 화이트삭스는 29승93패(0.238)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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