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drigo is back!” ‘유로 MVP’가 맨체스터로 돌아왔다…로드리, 맨시티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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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MVP' 로드리가 유럽을 제패한 뒤 맨체스터 시티로 돌아왔다.
맨시티는 1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드리의 복귀를 알렸다.
맨시티는 "로드리는 2019년 시티에 도착한 후 우리의 모든 승리에 기여한 것처럼 올 여름 스페인의 성공에 큰 역할을 해냈다"고 전했다.
맨시티는 로드리의 대단한 패스 능력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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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drigo is back!”
‘유로 MVP’ 로드리가 유럽을 제패한 뒤 맨체스터 시티로 돌아왔다.
맨시티는 1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드리의 복귀를 알렸다. 로드리는 유로 2024 이후 다음을 위한 휴식에 들어갔고 2024-25시즌 개막을 앞둔 상황에서 팀으로 돌아왔다.
그러면서 “미드필드의 메트로놈(로드리)은 그라운드 안팎에서 플레이를 지시하고 경기 템포를 조절했으며 볼을 가져오는데 있어 최고의 전문가다. 그는 개인 기록보다 팀의 이익을 위해 활약하는 선수”라고 극찬했다.
맨시티는 로드리의 대단한 패스 능력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실제로 그는 2019년 맨시티에 영입된 후 단 한 번도 패스 순위에서 3위 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다. 그만큼 로드리의 패스는 프리미어리그 최상급이라고 볼 수 있다.
더욱 놀라운 건 로드리의 무패 행진 기록이다. 그는 모든 대회 기준, 74경기 동안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그가 출전했을 때 맨시티가 패한 건 2023년 2월 토트넘 홋스퍼전이 마지막이다.
프리미어리그를 기준으로 두면 50경기 무패 중이다. 다만 로드리가 이 부문에서 1위는 아니다. 솔 캠벨이 보유한 56경기 무패 행진이 1위, 즉 로드리는 2024-25시즌 내 프리미어리그 최다 무패 행진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로드리는 스페인과 함께 유로 2024 우승, 그리고 MVP에 선정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그리고 이제는 맨시티의 메트로놈으로 돌아왔다.
한편 맨시티는 2023-24시즌 우승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처음으로 4연패를 달성한 팀이 됐다. 그리고 2024-25시즌 우승에 도전, 첫 5연패를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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