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2분기 순이익 1631억원…전년比 9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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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의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SC제일은행은 지난 14일 실적발표를 통해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97.34% 증가한 1632억원으로 집계했다고 밝혔다.
올들어 1분기 저조한 성적을 만회한 결과 상반기 순이익은 2040억원으로 전년 동기(2092억원)보다 2.5% 감소했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76%를 기록, 전년동기대비 0.43%포인트(p)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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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의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SC제일은행은 지난 14일 실적발표를 통해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97.34% 증가한 1632억원으로 집계했다고 밝혔다.
올들어 1분기 저조한 성적을 만회한 결과 상반기 순이익은 2040억원으로 전년 동기(2092억원)보다 2.5% 감소했다. 비이자이익의 성장, 철저한 비용 관리, 대손충당금 전입액 감소 등 영향이다. 지난 1분기에는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의 배상 추정액(969억원)을 일회성 영업외비용으로 인식했다.
올해 2분기 이자이익은 3141억원으로 같은 기간 5.08% 감소했다. 순이자마진(NIM)이 개선됐지만 자산 규모가 줄면서 이자이익이 쪼그라들었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76%를 기록, 전년동기대비 0.43%포인트(p) 올랐다.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12.19%로 같은 기간 5.96%p 상승했다.
자산 규모는 6월 말 86조3955억원으로 작년 말(85조7008억 원)보다 6947억원(0.8%) 증가했다.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CAR)은 21.62%로 2023년 초 바젤3 최종안 도입 이후 6분기 연속 20%를 웃돌고 있다. 보통주자본비율(CET1)도 17.69%를 기록했다. 감독당국의 요건을 상회한 것이다.
다만 2분기 건전성 지표는 악화됐다. 대출 회수가 어려울 정도의 문제가 생긴 여신을 나타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43%로 전년동기대비 0.12%p 상승했다. 2분기 연체율은 0.33%로 같은 기간 0.15%p 올랐다. 김경렬기자 iam1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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