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인천항 해양 안전사고 '0건'…11만여명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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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가 지난 7월 25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지정한 '여름철 휴가 특별안전 교통기간' 동안 여객 운항 무사고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센터는 올 여름철 여객 수요 증가 추세에 맞춰 '안전사고 0건' 달성을 위해 특별안전 교통 기간을 지정, 평소 대비 여객 운항 횟수를 '184회'로 늘리고 선박 안전 점검, 여객 사업자 간담회 등을 진행하면서 사고 예방에 힘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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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가 지난 7월 25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지정한 '여름철 휴가 특별안전 교통기간' 동안 여객 운항 무사고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여름철 휴가 특별안전 교통기간 중 인천항을 통해 섬을 방문한 승객 수는 11만 3374명이다. 이는 지난해 10만 1041명 대비 112.2% 늘어난 것이다.
센터는 올 여름철 여객 수요 증가 추세에 맞춰 '안전사고 0건' 달성을 위해 특별안전 교통 기간을 지정, 평소 대비 여객 운항 횟수를 '184회'로 늘리고 선박 안전 점검, 여객 사업자 간담회 등을 진행하면서 사고 예방에 힘썼다고 설명했다.
또 센터는 유튜브·네이버 밴드 등의 소셜미디어(SNS)를 이용한 '내일의 운항 예보'와 인천항 일대 차량 혼잡 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새로운 편의 서비스를 선보였다.
조시원 인천운항관리센터장은 "증가하는 여객 수요에 맞춰 예비선 투입 등 여객의 원활한 수송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 점검 등을 통해 원활한 여객 수송과 해양 사고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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