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치매가족교실 '이정표' 참여자 모집…30일까지 선착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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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 치매안심센터가 오는 30일까지 치매 가족 교실 '이정표' 참여자 8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정표'는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환자 가족이나 보호자에게 치매 관련 최신 지식 등을 제공하고, 같은 상황을 겪는 다른 가족과 정서·정보 교류로 심리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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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 치매안심센터가 오는 30일까지 치매 가족 교실 '이정표' 참여자 8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정표'는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환자 가족이나 보호자에게 치매 관련 최신 지식 등을 제공하고, 같은 상황을 겪는 다른 가족과 정서·정보 교류로 심리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치매 가족의 역할 이해, 치매 단계에 따른 가족의 돌봄 부담, 치매 가족 건강관리의 필요성 등을 치매 관련 전문가 강연을 통해 교육받는다.
또 치매 가족 돌봄에 따른 스트레스 치유를 위해 좌구산휴양림의 숲체험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이번 치매 가족 교실은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8주간 주 1회(2시간) 진행한다.
증평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돌봄의 어려움을 잘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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