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고한 넋 기리다'…옥천서 故 육영수 여사 50주기 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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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육영수 여사 50주기 추모식이 15일 고향인 충북 옥천군 여성회관 인근 육 여사 동상 앞에서 거행됐다.
지역 민간 단체인 옥천군애향회가 주관한 이 행사엔 육 씨 종친과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부대행사로는 육 여사의 생전 활동 모습이 담긴 사진 전시회가 열렸다.
옥천군애향회는 지난 1989년 군민 성금으로 육 여사 동상을 세운 뒤 그가 북한 공작원 문세광의 총탄에 맞아 숨진 광복절을 기해 해마다 추모식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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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고(故) 육영수 여사 50주기 추모식이 15일 고향인 충북 옥천군 여성회관 인근 육 여사 동상 앞에서 거행됐다.
지역 민간 단체인 옥천군애향회가 주관한 이 행사엔 육 씨 종친과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 행사는 헌화·분향, 추모 공연 등 순으로 진행했다. 부대행사로는 육 여사의 생전 활동 모습이 담긴 사진 전시회가 열렸다.
옥천군애향회는 지난 1989년 군민 성금으로 육 여사 동상을 세운 뒤 그가 북한 공작원 문세광의 총탄에 맞아 숨진 광복절을 기해 해마다 추모식을 열고 있다. 국민에게 헌신하면서 사랑과 봉사를 베풀다 고인이 된 육 여사의 넋을 기린다는 취지에서다.
육 여사는 1925년 옥천읍 교동리에서 태어나 옥천 공립 여자전수학교 교사로 근무하다가 박정희 전 대통령과 결혼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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