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번째 '쌀의 날'.. 진화한 미(米)식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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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은 '쌀의 날'이다.
잡곡밥 2종은 쌀과 찹쌀, 찰흑미, 차수수 등을 넣어 풍부한 식감을 살린 '찰진 흑미잡곡밥', 현미의 표면을 살짝 벗겨내 까끌한 식감을 개선한 '부드러운 현미잡곡밥'으로 구성되며 국내산 곡물만 사용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2022년 5월 '더미식(The미식) 밥'으로 즉석밥 시장에 진출한 하림은 100% 국내산 쌀과 물로만 지어 밥 본연의 냄새, 색깔, 식감 등 풍미를 최상으로 끌어올린 제품으로 승부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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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오는 18일은 '쌀의 날'이다. 쌀 '미(米)'를 분해하면 팔(八), 십(十), 八이 되는데 쌀 한 톨을 얻기 위해선 농부의 손길이 여든 여덟 번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15년 제정된 '쌀의 날'은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했다. 이에 따라 정부 기관 및 지자체에서는 쌀 소비 촉진 운동 및 캠페인을 펼치고 있고 기업들도 이에 호응해 즉석밥, 쌀라면, 쌀과자, 쌀음료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쌀 가공식품의 대표격인 즉석밥 시장의 규모도 매년 커지고 있다. 1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즉석밥 시장은 2022년 5월 기준 4600억원대까지 몸집을 키웠고 2025년에는 5200억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백미 중심의 즉석밥 시장도 다양한 재료와 풍미를 극대화한 제품 등 다변화가 이뤄지고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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