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수출상담회 참가 소부장 중기 21곳 모집

홍정명 기자 2024. 8. 1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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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8월부터 12월 사이에 열리는 6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 글로벌 파트너링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도내 소부장 유망 중소기업 21개사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 파트너링(GP, Global Partnering)'은 코트라 해외무역관이 발굴한 글로벌 기업의 비즈니스 협력 수요를 토대로 국내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국제 공급망 진입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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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품·장비 유망 중소기업 21개사 선정
바이어 구매수요 발굴, 1대1 수출상담 지원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8월부터 12월 사이에 열리는 6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 글로벌 파트너링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도내 소부장 유망 중소기업 21개사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 파트너링(GP, Global Partnering)'은 코트라 해외무역관이 발굴한 글로벌 기업의 비즈니스 협력 수요를 토대로 국내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국제 공급망 진입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현지 바이어의 구매수요 발굴과 1대1 상담을 추진하며, 참가 기업은 바이어 발굴, 상담 매칭, 긴급지사화, 부스 임차료 등을 지원받는다.

또한 소부장 분야 공급망 진입을 위해 현지에서 글로벌 기업과 장기간 협의를 진행할 수 있는 '해외 GP센터 입주비'를 지원한다.

소부장 산업은 제조업의 뿌리가 되는 산업으로, 수입 의존도가 높은 산업특성상 특정 국가에 대한 수입의존도를 줄이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최근 '러-우 전쟁' 장기화, 미-중 무역 갈등으로 공급망 위기가 심화하고 있어 국제 공급망(밸류체인) 진입을 통한 공급망 리스크 관리와 다변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경남도는 소부장 특화 글로벌 파트너링 사업을 통해 도내 자동차·항공·조선해양·전기전자 등 분야 수출 중소기업의 국제 공급망 진입과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여, 도내 수출기업의 공급망 다변화와 수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모집하는 소부장 특화 수출상담회는 ▲인사이드 재팬 모빌리티 기술교류전(9월11~12일) ▲해외 GP센터 입주지원(8~12월) ▲ 2024 사프란데이 연계 GP 수출상담 지원(9월10~11일) ▲2024 하반기 붐업코리아 연계 GP 상담회(10월22~23일) ▲제1회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10월23~25일) ▲경남GP 중국 미래차 유망기업 수출상담(11월7~8일) 등 6개 사업이며,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행사별 신청 기간은 ▲인사이드 재팬 모빌리티 기술교류전 8월16~21일 ▲해외 GP센터 입주지원 8월19~28일 ▲2024 사프란데이 연계 GP 수출상담(8월27일~9월6일) ▲2024 하반기 붐업코리아 연계 GP 상담회 9월23일~10월18일 ▲제1회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AEROTEC 2024) 9월2~20일 ▲경남GP 중국 미래차 유망기업 수출상담 10월2~22일이다.

신청 접수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http://trade.gyeongnam.go.kr)'에서 사업별 공고문을 확인해서 하면 된다.

문의는 경남도 국제통상과(055-211-3185) 또는 KOTRA경남지원단(055-290-0624)으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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