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미·일 정상 교체에도 한미일 협력 흔들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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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15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퇴임에 따른 향후 한일관계 변화에 관해 "한일 정상 간 셔틀외교는 계속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일본 총리 교체 여부와 관계없이 기시다 총리와 우리 대통령이 함께 이룬 양국 협력과 한미일 공조 차원에서의 긴밀한 협력은 흔들림 없이 지속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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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데이비드 통한 3국 협력도 계속 구체화 중"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대통령실은 15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퇴임에 따른 향후 한일관계 변화에 관해 "한일 정상 간 셔틀외교는 계속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일본 총리 교체 여부와 관계없이 기시다 총리와 우리 대통령이 함께 이룬 양국 협력과 한미일 공조 차원에서의 긴밀한 협력은 흔들림 없이 지속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기시다 총리는 다음 달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 불출마한다고 선언했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한일관계를 정상화하고 셔틀외교를 비롯해 각종 다자회의에서도 자주 정상회담을 하는 등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일본뿐 아니라 미국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올해 대선 출마를 중도 포기하며 정상 교체를 앞두고 있다.
대통령실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격상된 한미일 3국 협력은 미일 양국 정상 교체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8월 18일 미국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에 참석한 정상도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기시다 총리다.
고위 관계자는 "캠프 데이비드를 통한 한미일 3국 협력은 계속 구체화하고 있다"고 했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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