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전 연인과 맞춘 전화번호 해지 묻자 “남자가 좀 쿨해야”(라디오쇼)

이슬기 2024. 8. 1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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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이별한 한 남자에게 조언을 건넸다.

8월 1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 '명수 초이스' 코너에서는 청취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박명수는 "남자가 돼 가지고 그걸 또 뭐 바꿉니까. 저 같으면 안 바꾸겠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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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이별한 한 남자에게 조언을 건넸다.

8월 1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 '명수 초이스' 코너에서는 청취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여자친구랑 휴대폰 끝 번호를 같은 번호로 맞췄는데 얼마 전에 헤어졌어요. 휴대폰 번호를 바꿀까요? 그냥 둘까요?"라고 물었다.

이에 박명수는 "남자가 돼 가지고 그걸 또 뭐 바꿉니까. 저 같으면 안 바꾸겠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바꾼단 얘기는 그쪽에서 연락을 할까 봐 불안한 거 아니에요. 그냥 뒷자리가 같단 이유만으로 바꾸지는 않을 것 같고, 그냥 그냥 쓰세요. 그걸 뭘 바꿉니까. 남자가 또 남자답게 쿨해야지"라고 일침을 더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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