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로 유래와 역사·문화가 얽힌 여행책 발간
김정훈 기자 2024. 8. 15. 12:33
부산시는 도로명을 중심으로 부산의 관광명소 등을 소개하는 ‘부산형 도로명 스토리텔링 여행책’을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2018년부터 매년 발간돼온 이 책은 중·동구 이순신대로, 중구 비프광장로, 서구 송도해변로, 해운대구 달맞이길 등 부산의 대표 명소가 있는 도로명 56개 구간이 실려 있다. 이들 도로의 유래와 그 길에 얽힌 역사·문화 등을 인근 관광명소 162곳도 소개하고 있다.
책 앞쪽에는 부산 갈맷길 10선, 부산시티투어 버스노선도 등을 수록해 여행객에게 부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생활 속에서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낯선 길도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달라진 주소 제도를 자세히 소개한다.
이 책은 부산시 누리집 전자책(book.busan.go.kr)에서도 볼 수 있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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