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 소백장사 탄생' 씨름 이동혁, 생애 첫 황소 트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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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경량급 이동혁(영암군민속씨름단)이 생애 처음으로 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동혁은 14일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삼척장사대회' 소백장사(72kg 이하) 결정전에서 이주영(태안군청)을 눌렀다.
특히 이동혁은 소백급이 새롭게 편성된 이후 2번째 장사의 영예를 안았다.
이동혁은 16강전에서 황찬섭(제주특별자치도청)을 2 대 1로, 8강전에서 김수용(광주시청)을 2 대 0으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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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경량급 이동혁(영암군민속씨름단)이 생애 처음으로 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동혁은 14일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삼척장사대회' 소백장사(72kg 이하) 결정전에서 이주영(태안군청)을 눌렀다. 5판 3승제 결승에서 막판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정상에 올랐다.
생애 첫 황소 트로피다. 특히 이동혁은 소백급이 새롭게 편성된 이후 2번째 장사의 영예를 안았다.
이동혁은 16강전에서 황찬섭(제주특별자치도청)을 2 대 1로, 8강전에서 김수용(광주시청)을 2 대 0으로 잡았다. 여세를 몰아 4강전에서 노민수(울주군청)를 만나 2 대 1로 제압했다.
결승 상대가 만만치 않았다. 이주영은 지난 보은장사대회에서 초대 소백장사에 오른 임종걸(수원특례시청)과 준우승자 전성근(영월군청)을 차례로 누르고 올라왔다. 이주영은 잇따라 두 판을 따내며 기선을 제압하며 기세를 이었다.
하지만 이동혁이 힘을 냈다. 셋째 판에서 잡채기로 분위기를 바꾼 이동혁은 네 번째 판에서 밭다리를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미자막 5번째 판에서 이동혁은 잡채기로 꽃가마에 올랐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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