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 잊지 않겠다"…송혜교→전효성·강승윤, 광복절 의미 되새긴 ★들[이슈S]

▲ 송혜교, 전효성 강승윤(왼쪽부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송혜교부터 가수 션까지, 많은 스타들이 광복절을 기념하고 있다.

15일은 제79주년 광복절이다. 이날을 기념해 먼저 송혜교는 서경덕 교수와 함께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이태준 기념관'에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

이번 안내서는 한국어와 몽골어로 제작됐으며, 현재는 이태준 임시 기념관에 비치되어 있고 향후 새롭게 오픈할 이태준 기념관에도 비치될 예정이다.

송혜교는 13년째 국경일마다 해외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독립운동가 부조작품 등을 기부해왔기에 더욱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은 자신의 SNS에 태극기 일러스트와 함께 "79주년을 맞은 빛을 되찾은 날. 온갖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지켜내신 대한민국. 그 값진 희생을 잊지 않고 늘 감사하며 살겠다"고 글을 남겼다.

그룹 위너 강승윤도 이날 별다른 멘트 없이 태극기 사진을 게재했다. 강승윤은 꾸준히 국경일마다 게양법을 지키며 태극기 사진을 업로드 하고 있다.

▲ 션, 장성규, 이기우(왼쪽부터). ⓒ곽혜미 기자

션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81.5km 기부 마라톤에 나섰다. 광복절 기념 마라톤에는 배우 임시완, 윤세아, 진선규, 임세미, 전 축구선수 이영표 등이 참여했다.

방송인 장성규는 "대한민국 자주독립을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겠다"라는 글과 함께 '광복절', '대한독립만세' 해시태그를 함께 게재했다.

또한 배우 이기우는 독립운동가들의 사진과 이름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1945년 8월 15일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광복된 것을 기념하고,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경축하는 날"이라고 했다. 이어 "그저 자랑스럽고 감사할 따름이다. 대한민국 만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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