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실무 교육 받는 'SW전문인재' 프로젝트 성과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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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즉시 산업 현장에서 실무가 가능하도록 교육받고 있는 만 34세 이하 청년 소프트웨어(SW) 전문인재들이 진행한 프로젝트 성과물을 대중들에 공개한다.
한편 이번 채용연계형 SW전문인재양성 우수성과공유 컨퍼런스는 당일 참석이 어려운 교육생 및 관심 있는 사람을 위해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라이브로 송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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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실무형 인재 600명 양성 목표로 29개 교육 과정 운영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정부가 즉시 산업 현장에서 실무가 가능하도록 교육받고 있는 만 34세 이하 청년 소프트웨어(SW) 전문인재들이 진행한 프로젝트 성과물을 대중들에 공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채용연계형 SW전문인재양성 우수성과공유 컨퍼런스가 16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첨단 정보통신기술 산업 현장에서 활약할 SW전문인재들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처음으로 진행된다. 채용연계형 SW전문인재양성 교육생들의 프로젝트 성과물을 발표하는 챔피언십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교육생을 선발하고 우수성과물을 전시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채용연계형 SW전문인재양성 우수성과 공유 컨퍼런스 챔피언십 경진대회에는 경쟁을 거쳐 선정된 29개의 팀이 참가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대상),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원장상(최우수상, 우수상) 등이 수여되며 대상팀에게는 글로벌 IT박람회 참관 기회가 주어진다.
채용연계형 SW전문인재양성은 중소·벤처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산업 현장에서 즉시 실무가 가능한 SW인재를 양성하고 채용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시작된 디지털 인재 양성 사업이다. 매년 600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해 융합형 SW인재양성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만 34세 이하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6개월의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실무형 SW인재 600명 양성을 목표로 4개 컨소시엄이 29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158개의 멤버십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황규철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채용연계형 SW전문인재양성 사업은 중소·벤처 기업에게는 역량있는 SW인재를, 구직 청년에게는 든든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SW인재양성을 통하여 SW산업의 기반을 조성하는 데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채용연계형 SW전문인재양성 우수성과공유 컨퍼런스는 당일 참석이 어려운 교육생 및 관심 있는 사람을 위해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라이브로 송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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