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이력 조회'·'고향사랑기부'도 민간앱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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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자동차 통합 이력 조회'와 '고향사랑 기부 서비스' 등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서비스 13종을 민간기업에 개방하는 '2024년 하반기 디지털서비스 개방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디지털서비스 개방은 공공 웹(앱)으로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민간에 개방해 국민이 자주 사용하는 민간 앱(KB스타뱅킹·네이버·카카오T 등)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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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행정안전부는 '자동차 통합 이력 조회'와 '고향사랑 기부 서비스' 등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서비스 13종을 민간기업에 개방하는 '2024년 하반기 디지털서비스 개방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디지털서비스 개방은 공공 웹(앱)으로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민간에 개방해 국민이 자주 사용하는 민간 앱(KB스타뱅킹·네이버·카카오T 등)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앞서 행안부는 '여권 재발급 신청', '책 이음 서비스', '분실물 신고' 등 총 20종의 서비스를 개방해 왔다. 올 연말에는 '자원봉사 신청', '탄소중립실천포인트 조회', '디지털 관광 주민증' 등 26종의 서비스가 추가로 민간 앱을 통해 개방된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 대상 서비스는 ▲ 학자금 지원구간 가구원 정보제공 동의 서비스 ▲ 자동차 통합 이력 조회 ▲ 소비생활 안전 긴급 신고 ▲ 눈속임 제품 신고 및 참가격 조회 ▲ 고향 사랑 기부 등이다.
디지털서비스 개방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내달 4일까지 '문서24'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용석 행안부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서비스 개방을 확대하고 민간과 협업해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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