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않겠습니다” 전효성, 역사 왜곡 논란 그 후…올해도 광복절 기념

김희원 기자 2024. 8. 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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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 연합뉴스



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전효성이 광복절을 기념했다.

전효성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한독립만세. 광복절. 79주년을 맞은 빛을 되찾은 날. 온갖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지켜내신 대한민국. 그 값진 희생을 잊지않고 늘 감사하며 살겠습니다”라며 여러 장의 태극기 일러스트 사진을 게재했다.

일러스트레이터 고군 작품. 전효성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에는 무궁화와 태극기가 조화롭게 수놓아진 그림과 함께 태극기 깃발을 든 순국선열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전효성은 과거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역사 상식과 관련해 잘못된 발언을 해 비난을 사고 사과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전효성은 한국사 공부를 시작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에 합격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한 잡지 인터뷰에서 “스스로 용서가 안 됐던 것 같다. 그래서 한국사 공부를 시작했다. 남들에게 보여주기보단 스스로에게 떳떳하려고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후 전효성은 삼일절과 광복절 등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기념일에 맞춰 꾸준히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2019년에는 광복 74주년을 맞아 댄서 제이블랙과 협업한 기념 음원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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