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말박물관, 발달장애 아동 청소년 말그림 작품 공모 [경마]

김재범 기자 2024. 8. 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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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말박물관은 '발달장애 아동 청소년 말그림 전시회' 작품을 공모한다.

말박물관은 지난해 발달장애 아동 청소년 작품을 전시한 기획전 '나의 그림, 나의 드림(Dream)'이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부터 정기 특별전, 초대 작가전과 함께 박물관 주요 행사의 하나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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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말박물관은 ‘발달장애 아동 청소년 말그림 전시회’ 작품을 공모한다.

말박물관은 지난해 발달장애 아동 청소년 작품을 전시한 기획전 ‘나의 그림, 나의 드림(Dream)’이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부터 정기 특별전, 초대 작가전과 함께 박물관 주요 행사의 하나로 운영하고 있다.
2023년 열린 ‘1회 발달장애 아동 청소년 말그림 전시회’ 출품작 김용원의 ‘제주의 말들’ 사진제공|한국마사회
이번 공모전은 발달장애 아동과 청소년(9~23세) 중 화가의 꿈을 가진 이들에게 작품 제작부터 전시까지 전 과정의 경험을 제공한다. 말을 소재로 4절지(394×545㎜) 이상 크기의 평면 작품을 제작한 뒤 작품 이미지를 촬영해 11월17일까지 이메일(paint@kra.co.kr)로 이름, 나이, 학교, 연락처를 적어 접수하면 된다.

마사회는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11월 30점을 선정해 발표한다. 선정 작품들은 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개월 간 전시한다. 정기환 마사회장은 “지난해 1회 전시회에 출품된 멋진 말그림들을 보고 말과 예술이 주는 치유를 경험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많은 아티스트 꿈나무들이 전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부모님을 비롯해 교사, 사회복지사, 주위 친구들의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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