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리언: 로물루스', 한국영화 밀어내고 개봉 첫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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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리언' 시리즈의 신작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가운데 리플리를 잇는 새로운 전사의 등장을 알리는 '전사의 탄생' 영상을 공개했다.
보다 나은 삶을 찾기 위해 식민지를 떠난 청년들이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후 에이리언의 무자비한 공격에 쫓기기 시작하면서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서바이벌 스릴러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예열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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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에이리언’ 시리즈의 신작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가운데 리플리를 잇는 새로운 전사의 등장을 알리는 ‘전사의 탄생’ 영상을 공개했다.
보다 나은 삶을 찾기 위해 식민지를 떠난 청년들이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후 에이리언의 무자비한 공격에 쫓기기 시작하면서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서바이벌 스릴러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예열을 완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개봉 첫날인 8월 14일 관객수 9만 5,355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무엇보다 8월 극장가를 찾아온 쟁쟁한 경쟁작들을 뒤로 하고 시리즈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려 이목을 집중시킨다. 개봉 전부터 올여름 가장 강력한 공포를 예고한 바 있는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개봉과 동시에 관객들에게 숨조차 쉴 수 없는 극강의 공포와 스릴을 선사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실제로 개봉 첫날 영화를 관람한 실관람객들은 “마지막 20분 정도 아주 숨이 막힌다. 스릴 난이도 0으로 시작해서 100으로 마무리”, “영화 끝났습니다, 이제 숨 쉬어도 돼요”, “맞아... 이거 공포영화였어 ㅠㅠ”, “너무 무서웠...심지어 우리 상영관은 소리 지른 사람도 있었어”처럼 장르적 매력에 환호를 보내왔다.
여기에 “새로운 지평이 열린 것 같다. 기대이상”, “끝내주네 명작의 귀환!!”과 같이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시리즈 중 7번째로 제작된 작품이지만, 원작 못지않은 완성도에 압도적 찬사를 보냈다. 더불어 완벽한 귀환을 이뤄낸 페데 알바레즈 감독의 독보적 연출력에 대해서는 “페데 알바레즈, 그대는 에이리언 시리즈의 진정한 구원자”, “에이리언에 우리가 환장하는 이유를 정확히 아는 주인장”처럼 압도적 만족감 속 호평을 쏟아내고 있어 본격적인 흥행이 주목된다.
한편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영화 역사에서 하나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시고니 위버의 리플리를 잇는 새로운 여전사 레인의 모습을 담은 ‘전사의 탄생’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 속 레인은 각종 위험과 의심 속에서도 앞으로 나아가는 강인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러한 레인을 연기한 케일리 스패니에 대해 페데 알바레즈 감독은 “제가 주인공 역으로 처음 떠올린 배우다. 그녀의 변신을 지켜보는 게 즐거웠다”고 전해, 영화 속 레인이 역경에 맞서 점점 변화해 가는 입체적인 연기를 기대케 한다. 함께 연기한 에일린 우, 아치 르노 또한 케일리 스패니를 향한 극찬을 전해 극 중 활약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케일리 스패니는 “이 영화엔 ‘에이리언’ 시리즈가 사랑받는 비결이 전부 다 있다. 제대로 된 공포를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내 폭발적인 관객 반응에 더욱 힘을 싣는다.
/ hsjssu@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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