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냐' 토트넘, 대반전 이룰 황금 기회 잡았다...'역대급 하이재킹 나오나'

박윤서 2024. 8. 1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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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갤러거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무산됨에 따라 토트넘 홋스퍼에게도 또 한 번의 기회가 찾아왔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같은 날 "갤러거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실패는 토트넘에 훌륭한 기회다. 토트넘은 8월 말 여름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까지 갤러거 영입을 지속적으로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 물론 토트넘은 이미 많은 돈을 지출했기에 자금을 확보해야 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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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코너 갤러거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무산됨에 따라 토트넘 홋스퍼에게도 또 한 번의 기회가 찾아왔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3,400만 파운드(약 593억 원) 규모의 예상치 못한 계약을 이뤄내 프리미어리그(PL) 경쟁자들을 무너뜨릴 황금 같은 기회를 잡았다"라고 보도했다.


매체가 황금 같은 기회로 비유한 것은 갤러거의 영입이다. 토트넘은 지난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구단 사령탑으로 부임한 뒤 줄곧 갤러거를 주시해 왔다.

다만 첼시가 같은 PL 리그 내로는 최대한 보내지 않겠다는 의지가 강한 데다 선수 본인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을 선호하며 이적은 당연스레 성사되는 분위기였다.


이후 갤러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른 시일 내에 협상의 진전을 이뤘다. 'BBC', '스카이스포츠' 등 공신력 높은 매체들에서도 갤러거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선수가 분명하다는 보도를 반복했다.


실제로 갤러거는 지난 월요일 스페인으로 넘어갔고 시티타스 메트로폴리타노(홈구장)를 방문하며 이적을 기정사실이 됐다. 하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기존 첼시에 매각할 계획이었던 사무 오모로디온이 메디컬 테스트에 떨어지며 변수가 발생했다.

첼시는 계약 조건을 변경하길 원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가 이를 거부하며 갤러거의 이적도 무산됐다. 그러나 이미 구단 및 선수단과 작별 인사까지 마친 갤러거가 첼시에 머물기란 쉽지 않은 상황이고 토트넘이 다시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같은 날 "갤러거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실패는 토트넘에 훌륭한 기회다. 토트넘은 8월 말 여름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까지 갤러거 영입을 지속적으로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 물론 토트넘은 이미 많은 돈을 지출했기에 자금을 확보해야 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이 다시금 갤러거를 영입할 기회를 얻었다고 보도
-갤러거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했지만, 최종 무산됨
-'풋볼런던'은 토트넘이 8월이 끝나기 전까지 갤러거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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