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나갔는데, 1명 더 OUT?...토트넘은 'ST' 정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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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랭크셔가 임대 이적을 통해 토트넘 훗스퍼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에서 토트넘 소식을 전담하는 댄 킬패트릭 기자는 "알레호 벨리스와 데인 스칼렛이 임대 이적을 한 탓에, 토트넘의 스트라이커 뎁스는 많이 얇아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랭크셔 역시 임대 이적을 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이 스트라이커 자리에 막강한 보강을 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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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윌 랭크셔가 임대 이적을 통해 토트넘 훗스퍼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에서 토트넘 소식을 전담하는 댄 킬패트릭 기자는 "알레호 벨리스와 데인 스칼렛이 임대 이적을 한 탓에, 토트넘의 스트라이커 뎁스는 많이 얇아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랭크셔 역시 임대 이적을 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많은 선수를 내보내고 있다. 떠난 선수만 10명이 넘는다. 에메르송 로얄과 조 로든은 돈을 받고 완전 이적시켰으며 에릭 다이어, 라이언 세세뇽, 탕귀 은돔벨레, 이반 페리시치, 자펫 탕강가와는 계약이 만료됐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브리안 힐은 임대를 통해 보냈다.
스트라이커 자원들도 다른 기회를 받았다. 지난 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벨리스는 에스파뇰로 임대를 떠났고 스칼렛은 옥스포드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었다.
2명의 스트라이커를 보낸 토트넘. 또 한 명의 스트라이커가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주인공은 윌 랭크셔. 잉글랜드 국적의 유망한 스트라이커로 189cm의 탄탄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다. 연령별 팀에선 피지컬을 활용해 박스 안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보여주며 시즌 30골 이상을 기록했다.
새 시즌을 앞두고 진행된 프리시즌에선 1군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하츠와의 경기에선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5-1 대승을 이끌었고 7.6의 높은 평점을 받았다.
한국 투어에도 참가했다. 팀K리그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선 교체로 나와 후반전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도 교체로 출전해 경험을 쌓았다.
하지만 정규 시즌에 포함될 가능성은 적다. 토트넘이 스트라이커 자리에 막강한 보강을 했기 때문. 주인공은 도미닉 솔란케. 토트넘은 1000억 원에 육박하는 금액을 투자해 본머스에서 솔란케를 데려왔다.
이로써 토트넘의 스트라이커 뎁스는 어느 정도 완성됐다. 베스트 11이 확실한 솔란케를 비롯해 히샬리송과 티모 베르너, 손흥민까지 스트라이커 자리에 뛸 수 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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