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발생한 충격 사건! 마쓰야마, 전담 캐디 없이 PGA 도전

최대영 2024. 8. 1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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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골프 동메달을 획득한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가 미국으로 이동하던 중 런던에서 도난 사건을 겪어 캐디와 동행하지 못하게 되었다.

일본 골프 다이제스트에 따르면, 마쓰야마 일행은 환승지인 런던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려 어려움을 겪었다.

마쓰야마는 파리 올림픽에서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따냈고, 이번 주 금요일부터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열리는 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인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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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골프 동메달을 획득한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가 미국으로 이동하던 중 런던에서 도난 사건을 겪어 캐디와 동행하지 못하게 되었다. 일본 골프 다이제스트에 따르면, 마쓰야마 일행은 환승지인 런던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려 어려움을 겪었다.

마쓰야마는 파리 올림픽에서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따냈고, 이번 주 금요일부터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열리는 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인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도난 사건으로 인해 그의 캐디 하야토 쇼타와 코치 구로미야 미키히토가 여권을 잃어버려 함께 미국으로 가는 데 차질이 생겼다. 다행히 마쓰야마는 자신의 올림픽 동메달과 여권은 안전하게 지켰다고 전해졌다.

하야토와 구로미야는 일본으로 돌아가 여권 재발급 절차를 밟아야 하며, 이들이 미국에 도착하기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골프 다이제스트는 이들이 29일에 열리는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맞춰 미국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마쓰야마는 이번 사건에 대해 "그들이 여권을 재발급 받을 가능성은 있지만, 사실상 '제로'에 가까운 상황이다"라며, 자신의 책임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코치를 두기 전의 나로 돌아간 것처럼 플레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에 대비해 마쓰야마는 다른 일본 선수 히사쓰네 료의 캐디를 맡고 있는 다부치 다이가를 임시 캐디로 선정하여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다.

사진 =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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