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尹 광복절 경축사에 "국민 분열시키면 대통령 자격 없는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겨냥 "국민을 분열시키고 역사 의식을 (올바르게) 갖지 못 한다면 대통령 자격이 없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사이비 지식인들은 가짜 뉴스를 상품으로 포장하여 유통하며, 기득권 이익집단을 형성하고 있다"며 "사이비 지식인과 선동가들은 우리가 진정으로 지향해야 할 가치와 비전을 전혀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제시할 수가 없다. 국민을 현혹해 자유 사회의 가치와 질서를 부수는 것이 그들의 전략이고, 진짜 목표를 밝히면 거짓 선동이 먹혀들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경민 이기림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겨냥 "국민을 분열시키고 역사 의식을 (올바르게) 갖지 못 한다면 대통령 자격이 없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독립운동단체 광복회가 주최하는 79주년 광복절 기념식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통령이 본인에 대한 인식을 전혀 못 하시는 것 같다"며 "국민을 통합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기초로 미래로 나아가야 될 텐데, 아직도 통치 이념을 잘못된 이념에만 국한해서 철저하게 편가르고 있지 않나"고 지적했다.
이어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을 세우는 것에 대해서 애국보수단체들도 이렇게까지 반대를 하고 있는데 이거에 대한 인식이 지금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사이비 지식인들은 가짜 뉴스를 상품으로 포장하여 유통하며, 기득권 이익집단을 형성하고 있다"며 "사이비 지식인과 선동가들은 우리가 진정으로 지향해야 할 가치와 비전을 전혀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제시할 수가 없다. 국민을 현혹해 자유 사회의 가치와 질서를 부수는 것이 그들의 전략이고, 진짜 목표를 밝히면 거짓 선동이 먹혀들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선동과 날조로 국민을 편 갈라 그 틈에서 이익을 누리는 데만 집착할 따름"이라며 "이들이 바로 우리의 앞날을 가로막는 반자유 세력, 반통일 세력"이라고 주장했다.
km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시댁서 명절 이틀 일하고 220만원 받은 아내, 과하지 않나요?"
- 동거녀 살해 후 시멘트 부어 베란다 은닉…범행 16년 만에 검거
- 하태경 보험연수원장 "'브래지어 끈이 내려갔다' 대만족…야한 장면?"
- "제 차 보닛을 밥상으로 쓴 남성, 쓰레기 방치 후 도망" 차주 황당
- 소 등심 '새우살' 주문했는데, 배달온 건 '칵테일 새우'…사장은 "몰랐다" 황당
- '돌싱' 은지원 "만약 아내가 20시간 게임기 꺼버리면? 20일 집 나갈 것"
- 소 등심 '새우살' 주문했는데, 배달온 건 '칵테일 새우'…사장은 "몰랐다" 황당
- 술 한잔 먹고 '비틀' 수상한 손님…사장 뒤돌자 150만원어치 술 '슬쩍'
- "연예인 아니세요?"…노홍철에 비행기 좌석 변경 요구한 여성 '황당'
- 손연재, 아들 품에 안고 애정 가득 "너무 귀엽잖아"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