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한다…390가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주시는 '2024년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에 선정된 390가구에 3억8000만 원을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거주 목적으로 전세자금이나 주택 매입 자금 대출을 받은 신혼부부에 대출 잔액의 1.2%, 연 최대 100만원까지 이자를 지원한다.
전세자금은 주민등록 상 세대구성원 모두 혼인 신고일로부터 신청일까지 전국 기준 주택을 소유한 이력이 없어야 한다.
청주시는 2021년부터 4년째 신혼부부 전세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청주시는 ‘2024년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에 선정된 390가구에 3억8000만 원을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애초 451가구 신청을 받아 분양권이 있거나 소득 기준을 초과한 세대 등 61가구를 제외한 390가구를 뽑았다. 이자는 오는 16일 신청인 계좌로 일괄 지급한다.
시는 거주 목적으로 전세자금이나 주택 매입 자금 대출을 받은 신혼부부에 대출 잔액의 1.2%, 연 최대 100만원까지 이자를 지원한다. 자녀가 있으면 최대 110만원을 준다.
신청일 기준 7년 이내 혼인 신고한 부부, 부부 모두 2023년 7월1일 이전 청주시 거주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전세자금은 주민등록 상 세대구성원 모두 혼인 신고일로부터 신청일까지 전국 기준 주택을 소유한 이력이 없어야 한다. 매입자금의 경우 주택자금 대상 1주택만 소유한 이력이 있는 가구를 지원한다.
시는 잔여 예산 1200만원은 추가 신청을 받아 지급한다. 8월 말 시 홈페이지에 공고를 내고 예산 소진 시 접수를 마감한다. 신청 자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청주시는 2021년부터 4년째 신혼부부 전세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펴고 있다.
사업 첫 해 예산은 2억2000만원으로 260가구에 혜택이 돌아갔다. 작년과 올해 예산은 4억원으로 늘렸다.
시 관계자는 "올해 신혼부부 400여 가구에 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가족 형성을 도와 저출산 극복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박원숙 "사망한 아들에 해준 거 없어…손녀에 원풀이"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