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야당 불참 광복절 경축식‥윤 대통령 "새 통일 담론은 '자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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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입법부 수장인 우원식 국회의장과 야당 지도부가 대거 불참한 가운데, 79번째 8.15 광복절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정부 경축식에 불참한 우원식 국회의장은 대신 독립유공자들의 묘역을 참배했고,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과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등 야권 지도부는 광복회가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별도로 주최한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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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입법부 수장인 우원식 국회의장과 야당 지도부가 대거 불참한 가운데, 79번째 8.15 광복절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정부 광복절 경축식 경축사를 통해 "광복은 자유를 향한 투쟁의 결실"이라며 '자유'를 강조하면서, "분단 체제가 지속되는 한 우리의 광복은 미완성일 수밖에 없다"며 새로운 통일담론을 제시했습니다.
정부 경축식에 불참한 우원식 국회의장은 대신 독립유공자들의 묘역을 참배했고,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과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등 야권 지도부는 광복회가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별도로 주최한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이지선 기자(ez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27233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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