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피츠버그를 8-2로 제압하며 3연승…김하성과 배지환 결장

최대영 2024. 8. 1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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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서 8-2로 승리하며 3연승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 선수 김하성(샌디에이고)과 배지환(피츠버그)은 나란히 결장했다.

샌디에이고는 이번 승리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3경기 차로 추격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김하성과 배지환은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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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서 8-2로 승리하며 3연승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 선수 김하성(샌디에이고)과 배지환(피츠버그)은 나란히 결장했다.

샌디에이고는 경기 초반부터 기세를 올렸다. 1회말,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선제 3점 홈런을 터뜨리며 팀에 리드를 안겼고, 이어 3회에는 다비드 페랄타가 투런 홈런을 쏘아올리며 점수를 5-0으로 벌렸다. 샌디에이고의 강력한 타선은 피츠버그의 투수를 압도하며 계속해서 점수를 추가했다.

피츠버그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며 이날 패배로 10연패에 빠졌다. 샌디에이고는 이번 승리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3경기 차로 추격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김하성과 배지환은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김하성은 부상 회복 중이며, 배지환은 전략적인 이유로 결장한 것으로 보인다. 두 선수의 복귀가 팀에 미칠 영향이 기대되는 가운데, 샌디에이고는 연승을 이어가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사진 = USA투데이, 로이터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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