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다이아몬드 리그 2연패 도전…실레지아와 로마 대회 출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의 높이뛰기 스타 우상혁(28·용인시청)이 다음 주 유럽으로 출국해 다이아몬드 리그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우상혁은 25일(현지시간) 폴란드 실레지아에서 열리는 2024 다이아몬드 리그 대회에 출전하며, 이어 30일에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우상혁은 올해 다이아몬드 리그에 단 한 번 출전해 2m28을 넘어 3위를 기록, 현재 랭킹 포인트 6점으로 공동 9위에 올라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파리 올림픽에서 7위라는 아쉬운 성적을 기록한 우상혁은 큰 실망감을 안고 귀국했지만, 짧은 휴식을 취한 후 다시 훈련에 돌입했다. 그는 이번 두 대회에서 포인트를 쌓아 9월 1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다이아몬드 리그 파이널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그는 다이아몬드 리그 파이널의 디펜딩 챔피언으로,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우상혁은 올해 다이아몬드 리그에 단 한 번 출전해 2m28을 넘어 3위를 기록, 현재 랭킹 포인트 6점으로 공동 9위에 올라 있다. 실레지아와 로마 대회에서 성공적으로 성적을 낸다면, 파이널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과거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에서 6위에 그친 아쉬움을 다이아몬드 리그 파이널 우승으로 극복한 경험이 있다. 우상혁은 2022년 세계실내선수권 우승, 실외 세계선수권 2위, 그리고 지난해 다이아몬드 리그 파이널 우승 등 한국 육상의 위상을 높인 선수로, 그의 다음 목표는 올림픽 메달 획득이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