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철, ‘백설공주’ 캐스팅…고보결 매니저 役

박재철. 사진| JIC엔터테인먼트

배우 박재철이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박재철은 16일 첫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연출 변영주)에서 최나겸(고보결)의 매니저를 연기한다.

박재철이 연기하는 인물은 나겸 옆에서 항상 나겸을 걱정하고 조력과 헌신을 아끼지 않는 인물. 고보결과 찰떡 호흡을 맞추며 든든하게 극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철은 2006년 영화 ‘사생결단’으로 데뷔, 이후 ‘스탠드 업’(2009), ‘커플즈’(2011),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2012), ‘역할들’(2022) 등 여러 영화에 출연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LTNS’, ‘감사합니다’ 등 많은 화제작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은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살인 전과자가 된 청년이 10년 후 그날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담은 역추적 범죄 스릴러 드라마다. 16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