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경남 창녕산 가을햅쌀 출시...1인 가구용 소용량 잡곡도 선봬

녹두·현미 등 소용량 잡곡 4종 할인판매

제타플렉스 잠실점 농산매장에서 가을햅쌀 신상품을 선보이는 김미란 MD(상품기획자) <사진=롯데마트·슈퍼>

롯데마트·슈퍼가 올해 처음 수확한 가을햅쌀을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롯데마트·슈퍼는 이날부터 경상남도 창녕에서 수확한 가을햅쌀(4㎏)을 1만6900원에 판매한다.

가을햅쌀은 산지에서 수확한 직후 롯데상사 안성공장에서 2회 이상 선별 과정을 거쳤다.

롯데마트·슈퍼 양사가 공동 소싱으로 약 200여t의 물량을 사전에 확보해 가격을 대폭 낮춘 것으로 알려졌다.

1~2인 가구 증가에 맞춰 소용량 잡곡 4종도 함께 판매한다.

복날 시즌에 요리에 곁들이기 좋은 ‘요리단짝 찹쌀녹두’, 저칼로리 열풍에 저당 상품을 찾는 이들을 위한 ‘저당곡물 돼지감자현미’, 부드러운 찰기가 특징인 ‘콩없는 THE 부드럽고 찰진 11곡’, 제철 잡곡으로 채운 ‘봄여름 제철잡곡’ 등이다.

일반적인 잡곡 상품은 평균 2~3㎏ 중량이 대부분이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 4종은 1~2인 가구를 위해 800g 용량으로 구성해 편의성을 높였다.

롯데마트는 광복절 연휴를 맞이해 이날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임금님표 이천쌀(10㎏)’을 3만9900원으로 판매한다.

21일까지는 쌀과 함께 다양한 잡곡 행사도 진행한다. ‘쌀좋다 당진쌀(10㎏)’을 2만6900원에 판매한다. 소용량 잡곡 4종을 2개 이상 구매하면 30%, 3개 이상 구매하면 4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찹쌀·현미·찰현미(각 3㎏)’는 2개 이상 구매하면 각 9990원에 판매한다.

김미란 롯데마트·슈퍼 Grain&Egg팀 MD(상품기획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건강한 식탁과 든든한 한끼를 위해 우수한 양곡, 잡곡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