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AI 가전’ 150만대 판매 돌파

생활경제부 2024. 8. 1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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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개월 판매 3대 중 2대···“AI 기능이 인기 요인”

삼성전자는 올해 인공지능(AI) 가전이 7월까지 누적 기준으로 150만대 넘게 판매되며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 출시된 가전, TV에 고성능 AI 칩이나 카메라, 센서를 탑재해 AI 가전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3개월 동안 오프라인 매장 삼성스토어에서 판매된 가전 3대 중 2대가 ‘AI 가전’인 것으로 집계됐다.



드럼 세탁기와 로봇청소기는 총판매량의 90% 이상이 AI 가전이었다. 올해 초 선보인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물걸레 일체형인 올인원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의 판매 호조에 힘입은 결과다. 앞서 비스포크 AI 콤보는 출시 2개월 만에, 비스포크 AI 스팀은 출시 25일 만에 각각 누적 1만대 판매를 기록했다.

네오(Neo) QLED 8K를 비롯한 ‘AI TV’도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 측은 “화질 업스케일링, 사운드 최적화 등 강력한 AI 기능을 탑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청 경험을 제공하며 ‘AI TV = 삼성’이라는 공식을 공고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의 AI 가전은 ‘스마트싱스’ 앱으로 기기를 연결하고 제어할 수 있는 데다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도 돕는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달 한 달간 최대 50%의 할인을 제공하는 ‘삼성전자 AI 세일 페스타’를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실시한다.

<생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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