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관, 상반기 영업익 흑자 전환…“수익성 확대 기조 유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I그룹 대구경 강관 계열사 동양철관은 올 상반기 영업이익(연결 기준)이 40억원을 기록해 작년 8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고 15일 밝혔다.
동양철관 관계자는 "전환사채·가스공사 민사소송에 따른 리스크가 해소된 만큼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용 강관 판매증가와 대형각관 수익성 확대에 나설 것"이라며 "이익 극대화에 주력해 작년 3분기부터 이어지는 영업이익 흑자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I그룹 대구경 강관 계열사 동양철관은 올 상반기 영업이익(연결 기준)이 40억원을 기록해 작년 8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액은 1338억원으로 5% 늘었고, 당기순손익은 209억원 적자를 냈다. 당기순손실은 전환사채 전환에 따른 손실 130억, 가스공사 민사소송 배상금 94억이 반영됐다.
동양철관은 산업의 동맥인 수도관, 천연가스와 원유를 수송하는 API강관, 건축, 플랜트, 토목 기초인 강관말뚝, 에너지를 생산하는 발전소, 플랜트 분야의 산업용 강관, 풍력, 해양구조물에 쓰이는 후육강관을 생산해오고 있다.
작년 5월 HSG성동조선과 1335억원 규모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용 대구경 강관 공급계약 체결 이후 올해 말까지 납품할 예정이고, 지난해 8월에는 국내 최초로 일본 건설사에 건축구조물의 기둥재인 내진용 대형 각관을 성공적으로 납품해 일본시장 수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동양철관 관계자는 "전환사채·가스공사 민사소송에 따른 리스크가 해소된 만큼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용 강관 판매증가와 대형각관 수익성 확대에 나설 것"이라며 "이익 극대화에 주력해 작년 3분기부터 이어지는 영업이익 흑자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모텔 갔지만 성관계 안해" 주장했지만…법원 "불륜 맞다"
- 러 본토 깊이 들어간 우크라…러 "우크라, 목표 달성 실패"
- 집주인의 깊은 한숨 “동물 안 키운다던 세입자가 몰래 강아지를…”
- 60대 여성이 몬 테슬라 전기차, 카페로 돌진…10여명 부상
- 박세리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부친 고소 두 달 만에 `깜짝` 심경 고백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