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마음안심버스' 호평…고위험군 30건 발굴해 치료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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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남원시보건소와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운영 중인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 안심 버스'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음 안심 버스를 통해 정신건강 검진뿐 아니라 자살 문제, 중독 예방 등 지역주민 인식개선을 통한 정신건강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정신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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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 남원시보건소와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운영 중인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 안심 버스'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 남원시에 따르면 '마음 안심 버스'는 보건복지부 공모 선정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정신건강 전문인력이 정신 건강 검진 도구가 구비된 버스를 타고 직접 주민들을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음 안심 버스에선 주민들을 대상으로 뇌파·맥파 분석을 통한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 검사와 상담 및 정신 건강 교육을 실시하고, 고위험군 발견시엔 등록·상담, 치료 및 지역사회 자원도 연계해 준다.
시는 지난 7월 말 기준 65회의 마음 안심 버스 운영을 통해 총 83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이 중 30건의 고위험군을 발굴해 센터 등록 및 치료로 연계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음 안심 버스를 통해 정신건강 검진뿐 아니라 자살 문제, 중독 예방 등 지역주민 인식개선을 통한 정신건강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정신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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