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尹정부 반민족적 행태에 국민이 분노…김형석 임명 철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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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광복절 전날(14일) "윤석열 정부의 반민족적 행태에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79주년을 맞이하는 광복절의 의미가 퇴색됐다"며 "오죽하면 이종찬 광복회장께서 광복절 행사에 불참하겠다는 결정을 했겠는가"라고 일갈했다.
김 전 총리는 "대한민국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 위에 세운 나라"라며 "대한민국 공동체가 나아갈 길은 임시정부의 전통이고 독립선열들의 빛나는 애국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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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광복절 전날(14일) "윤석열 정부의 반민족적 행태에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79주년을 맞이하는 광복절의 의미가 퇴색됐다"며 "오죽하면 이종찬 광복회장께서 광복절 행사에 불참하겠다는 결정을 했겠는가"라고 일갈했다.
이어 "광복절이 둘로 쪼개져서는 안 된다"며 "윤 대통령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전 총리는 "대한민국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 위에 세운 나라"라며 "대한민국 공동체가 나아갈 길은 임시정부의 전통이고 독립선열들의 빛나는 애국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을 통합해야 할 대통령이 국론 분열에 앞장서는 모습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사사건건 국민 뜻에 반하는 대통령의 앞날이 걱정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용산의 불통 장벽을 넘어 국민과 함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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