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지식재산소송 변론경연대회'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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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지식재산소송 변론경연대회' 시상식이 14일 대전 서구 소재 특허법원에서 개최됐다.
15일 특허청에 따르면 이 대회는 국내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에게 실제 법정에서의 지식재산권 소송 실무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 법적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갖춘 법조인을 양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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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제11회 '지식재산소송 변론경연대회' 시상식이 14일 대전 서구 소재 특허법원에서 개최됐다.
15일 특허청에 따르면 이 대회는 국내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에게 실제 법정에서의 지식재산권 소송 실무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 법적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갖춘 법조인을 양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엔 전국 19개 법학전문대학원 54개 팀(특허 부문 42팀, 상표·디자인 부문 12팀) 162명이 참가해 소송 준비서면을 제출했다.
이번 대회 특허 부문 시상식에선 연세대 로스쿨팀(신동석·임환희·조은서 씨)과 충남대 로스쿨팀(조세영·강채은·김혜원 씨)이 각각 특허법원장상(1등)과 특허청장상(2등)을 수상했다.
상표·디자인 부문에선 이화여대 로스쿨팀(서예희·어정은·강민서 씨)과 연세대 로스쿨팀(이승현·김다혜·이시연 씨)이 각각 특허법원장상(1등)과 특허청장상(2등)을 받았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나라의 첨단기술을 지식재산으로 선점하고 보호하는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것은 국가적 차원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인재들이 지식재산권 분야 최고 전문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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