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전주시와 통합보단 자체 시 승격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전주시와 완주군의 행정구역 통합에 반대한 완주군의회가 군의 시(市) 승격을 추진한다.
15일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완주군의회 시 승격 연구회'는 최근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갖고 대안을 모색했다.
연구회는 "완주군의 행정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군 단위 행정조직으로 수요 충족에 한계가 있다"면서 "시 승격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와 완주군의 행정구역 통합에 반대한 완주군의회가 군의 시(市) 승격을 추진한다.
15일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완주군의회 시 승격 연구회'는 최근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갖고 대안을 모색했다.
연구회는 "완주군의 행정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군 단위 행정조직으로 수요 충족에 한계가 있다"면서 "시 승격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설명했다.
연구회는 서남용 의원을 대표로 김재천, 이주갑, 이경애, 성중기, 유이수 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서남용 의원은 "완주군 발전에 정말 필요한 게 시 승격인지 현행 유지인지를 꼼꼼히 살필 예정"이라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연구기관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와 완주군은 1997년, 2009년, 2013년에 행정구역 통합을 시도했으나 완주 주민의 반대로 모두 무산됐으며, 올해 초부터 전주시를 중심으로 통합 움직임이 일고 있다.
sollens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르포] 세븐틴 보려고 美 전역에서 몰려든 2만명, LA 스타디움서 열광 | 연합뉴스
- 아이유 측 "표절의혹 제기자 중 중학교 동문도…180여명 고소" | 연합뉴스
- 英병원서 뒤바뀐 아기…55년만에 알게 된 두 가족 | 연합뉴스
- 트럼프 장남 "젤렌스키, 용돈 끊기기 38일 전" 조롱 밈 공유 | 연합뉴스
- 일면식도 없는 40대 가장 살해 후 10만원 훔쳐…범행 사전 계획 | 연합뉴스
- [삶] "누굴 유혹하려 짧은치마냐? 넌 처맞아야"…남친문자 하루 400통 | 연합뉴스
- '환승연애2' 출연자 김태이,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 송치 | 연합뉴스
- 투르크 국견 알라바이, 대통령 관저 떠나 서울대공원으로 | 연합뉴스
- 대만 활동 치어리더 이다혜 "미행당했다" 신고…자택 순찰 강화 | 연합뉴스
- 첫임기때 315차례 라운딩…골프광 트럼프 귀환에 골프외교 주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