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에녹, 女선생님과 썸타려다…"남친 있어요" 당황

이유민 기자 2024. 8. 1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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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에녹이 살사 댄스로 사랑을 찾아 나섰다.

에녹은 지난 1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 출연해 살사 댄스 클럽에 출동했다.

수업이 끝난 뒤 홍지민은 선생님에게 에녹과 데니안에 대해 물었고, 이에 선생님은 "춤을 추다 보면 텐션에서 성격이 드러난다. 데니안은 '나는 남자다'의 강한 느낌이 있다면, 에녹은 텐션이 부드러워 자상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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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 화면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가수 에녹이 살사 댄스로 사랑을 찾아 나섰다. 

에녹은 지난 1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 출연해 살사 댄스 클럽에 출동했다. 

이날 에녹은 뮤지컬 배우 홍지민의 초대를 받아 데니안과 함께 살사 댄스 클럽으로 향했다.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에녹은 남다른 비율과 화려한 제스처로 시선을 모았다.

사진 출처=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 화면

이후 살사 강습이 시작됐고, 에녹은 여 선생님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눈을 맞추는 적극적인 모습으로 데니안과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수업이 끝난 뒤 홍지민은 선생님에게 에녹과 데니안에 대해 물었고, 이에 선생님은 "춤을 추다 보면 텐션에서 성격이 드러난다. 데니안은 '나는 남자다'의 강한 느낌이 있다면, 에녹은 텐션이 부드러워 자상할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 화면

이후 홍지민은 선생님과 더 텐션이 맞는 사람은 누구인지 물었고, 선생님은 에녹을 선택하며 "부드러운 남자를 선택하겠다. 전 되게 좋았다"고 밝혔다. 이에 에녹은 "부드러움이 강함을 늘 이기는 법"이라는 능청스러운 말과 함께 뿌듯해했다.

이 기세를 몰아 홍지민이 중매를 시도하자, 선생님은 남자 선생님을 가리키며 "미혼은 맞는데 이 분이 남자친구"라고 말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사진 출처=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 화면

이후 살사바로 향해 자연스럽게 댄스를 즐기던 에녹은 "춤을 추며 교감하는 순간들이 많다 보면 뭐가 좀 있지 않겠나? 오늘이 그날인 것 같다"며 기대와 다르게 짝을 찾지 못한 모습으로 씁쓸한 마무리를 해 웃음을 줬다.

한편 에녹이 출연하는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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