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낚시 명당' 영암 HD현대삼호 앞바다 21일부터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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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은 오는 21일부터 12월 10일까지 112일간 갈치낚시 장소로 널리 알려진 HD현대삼호 앞바다를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
갈치낚시 장소 개방은 어민 소득증대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영암군이 목포지방해양수산청과 협의를 거쳐 조업 금지구역을 한시적으로 열기로 한 것이다.
영암군은 이번 낚시 장소 개방에 앞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갈치잡이 배 13척의 구명설비 비치 여부 등 안전점검을 목포해양경찰서, 목포지방해양수산청과 함께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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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오는 21일부터 12월 10일까지 112일간 갈치낚시 장소로 널리 알려진 HD현대삼호 앞바다를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
갈치낚시 장소 개방은 어민 소득증대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영암군이 목포지방해양수산청과 협의를 거쳐 조업 금지구역을 한시적으로 열기로 한 것이다.
영암 갈치낚시는 낚싯대에 전해지는 묵직한 손맛과 들어 올릴 때 불빛을 튕겨내는 거울 같은 갈치의 자태, 회와 구이에서 조림까지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맛은 그간 가을의 멋과 맛으로 낚시인들의 마음을 홀려왔다.
부둣가의 고요하고 아름다운 야경 속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영암 HD현대삼호 앞바다는 가을철 갈치낚시의 명당으로 날이 더 할수록 그 명성이 높아지고 있다.
영암군은 이번 낚시 장소 개방에 앞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갈치잡이 배 13척의 구명설비 비치 여부 등 안전점검을 목포해양경찰서, 목포지방해양수산청과 함께 마쳤다.
김준두 영암군 친환경농업과장은 “영암의 멋진 야경 속에서 전국에서 온 많은 분들이 안전하게 갈치 손맛과 음식맛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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