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토미야스 이적설 제기… 잦은 부상 때문에 고민이 아스널. 적절한 제안 오면 OK?

김태석 기자 2024. 8. 1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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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에서 활약하고 있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토미야스 타케히로의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다.

<풋볼 트랜스퍼> 는 이탈리아 국가대표 수비수 리카르도 칼라피올리를 데려오려는 아스널이 협상 과정에서 토미야스를 카드로 내밀었으나 여의치 않았으며, 토미야스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풋볼 트랜스퍼> 는 이런 부상 문제 역시 아스널이 토미야스에게서 관심을 떼려는 이유로 작용하고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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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아스널에서 활약하고 있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토미야스 타케히로의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다.

이적 전문 매체 <풋볼 트랜스퍼>는 아스널이 적절한 제안을 받으면 남은 여름 이적 시장 기간 내에 토미야스의 이적을 허락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풋볼 트랜스퍼>는 이탈리아 국가대표 수비수 리카르도 칼라피올리를 데려오려는 아스널이 협상 과정에서 토미야스를 카드로 내밀었으나 여의치 않았으며, 토미야스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활약하던 시절 리그 최고 수비 자원 중 하나로 평가받았던 토미야스는 2021년 아스널에 합류한 후 잦은 부상 때문에 어려운 상황에 놓인 바 있다. 특히 지난 2023-2024시즌에는 제법 큰 무릎 부상을 당하기도 했으며, 2024-2025시즌 개막을 앞둔 지금도 부상 때문에 전력에서 이탈했다. <풋볼 트랜스퍼>는 이런 부상 문제 역시 아스널이 토미야스에게서 관심을 떼려는 이유로 작용하고 있다고 짚었다.

토미야스는 아스널 입단 후 공식전 기준 83경기에 출전했으며 2골을 넣었다. 잦은 부상을 당하긴 했지만 매 시즌 리그 기준 20경기 이상은 뛴 바 있다. 다만 최적의 컨디션과 몸 관리가 아쉽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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