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전 시간 가진 김하성, 18연전이 그를 기다린다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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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메이저리그 시즌도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김하성 앞에는 긴 연전이 기다리고 있다.
15일(이하 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 3연전을 마친 샌디에이고는 이후 콜로라도주 덴버로 이동한다.
빅리그에서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하지만, 18연전같이 긴 일정은 여전히 어려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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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메이저리그 시즌도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김하성 앞에는 긴 연전이 기다리고 있다.
15일(이하 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 3연전을 마친 샌디에이고는 이후 콜로라도주 덴버로 이동한다. 하루 휴식 후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3연전을 갖는다.
이 3연전을 시작으로 18경기를 연달아 치를 예정이다. 미네소타 트윈스(홈, 20~22일) 뉴욕 메츠(홈, 23~26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원정, 27~30일) 탬파베이 레이스(원정, 31일~9월 2일), 그리고 3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홈경기를 가진 뒤 4일 하루 휴식을 갖는다.
김하성도 “도움이 될 거 같다. 체력을 보충할 수 있다”며 이번 휴식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빅리그에서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하지만, 18연전같이 긴 일정은 여전히 어려운 모습. 그는 “할 때마다 힘들긴하지만, 18경기를 다 나가지는 않고 중간에 쉬는 타이밍이 있을 것”이라며 18경기를 모두 나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샌디에이고는 후반기 19승 4패의 상승세 기록중이다. 69승 53패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1위 LA다저스를 3게임 차로 추격중이다. 남은 시즌 다저스(71승 49패),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69승 53패)와 치열한 순위 싸움이 예상된다.
최근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외야수 잭슨 메릴도 “결국에는 우리는 계속해서 야구를 해야한다”며 중요한 것은 자신들의 경기임을 되새겼다.
김하성도 “중요한 것은 가을야구에 가는 것”이라며 팀이 포스트시즌에 가는 것이 먼저임을 강조햇다.
이날 경기를 지켜 본 그는 “투수진이 너무 좋다. 투수들이 잘 막아주니 야수들도 점수를 내고 조화가 잘 이뤄지고 있다”며 현재 소속팀에 대해 호평했다.
무엇보다 샌디에이고가 돋보이는 점은 26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 전원이 팀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날도 김하성 대신 출전한 타일러 웨이드가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데이빗 페랄타는 투런 홈런으로 자신의 37번째 생일을 자축했다.
쉴트 감독은 “모두가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 선수들의 노력을 인정하고 싶다. 기회를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들 알고 있는 모습”이라며 선수들의 준비 자세를 높이 평가했다.
이번 18연전은 샌디에이고의 잔여 일정 중 가장 긴 연전이다. 이 연전이 끝난 뒤에는 달력도 9월로 넘어가 있을 것이고,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 구도도 보다 명확해져 있을 것이다. 그때 샌디에이고와 김하성은 어떤 모습일까.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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