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UEFA 슈퍼컵 우승… '데뷔전' 음바페, "50골? 넣을 수 있다"

김태석 기자 2024. 8. 1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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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2024 UEFA 슈퍼컵 정상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15일 새벽(한국 시각) 폴란드 바르샤바 국립경기장에서 열렸던 UEFA 슈퍼컵에서 아탈란타에 2-0으로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4분 페데리코 발베르데, 후반 23분 킬리앙 음바페의 득점에 힘입어 아탈란타를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19일 새벽에 예정된 2024-2025 스페인 라 리가 개막전에서 레알 마요르카를 상대로 일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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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레알 마드리드가 2024 UEFA 슈퍼컵 정상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15일 새벽(한국 시각) 폴란드 바르샤바 국립경기장에서 열렸던 UEFA 슈퍼컵에서 아탈란타에 2-0으로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4분 페데리코 발베르데, 후반 23분 킬리앙 음바페의 득점에 힘입어 아탈란타를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시선을 모았던 선수는 데뷔전을 치른 음바페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맹활약하다 레알 마드리드로 FA 이적하며 크게 시선을 모았던 음바페는 첫 공식전부터 득점포를 가동하며 자신의 이름값에 걸맞은 모습을 보였다.

<비인 스포츠>에 따르면, 음바페는 경기 후 "레알 마드리드에게는 한계가 없다. 나에게도 한계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50골을 넣어야 한다면 해낼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승리이며 팀으로서 성장하는 것이다. 우리는 팀으로서 승리하는 걸 목표로 한다"라고 의욕을 보였다. 이어 "오랫동안 이 순간을 기다려왔다. 이 유니폼과 엠블럼을 달고 팬들을 위해 경기하는 것이 내게는 최고의 순간"이라며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대한 만족감을 보였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19일 새벽에 예정된 2024-2025 스페인 라 리가 개막전에서 레알 마요르카를 상대로 일전을 벌인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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