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제형이 대세"…CU, 건강기능 매출 절반은 '비타민류'

윤수희 기자 2024. 8. 15. 10: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U는 최근 5개년간 건강기능 카테고리 상품의 매출을 살펴본 결과 올해 비타민류의 매출 비중이 53.1%를 기록해 홍삼류(46.9%)를 제쳤다고 15일 밝혔다.

홍삼류와 비타민류의 연도별 매출 변화 추이를 보면, 홍삼류는 2020년 87.1%에서 2021년 77.3%, 2022년 75.3%, 2023년 70.8%로 점점 감소하더니 올해(1~7월)는 46.9%로 그 비중이 줄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타민류 매출 비중 2020년 12.9% → 올해 53.1%
(CU 제공).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CU는 최근 5개년간 건강기능 카테고리 상품의 매출을 살펴본 결과 올해 비타민류의 매출 비중이 53.1%를 기록해 홍삼류(46.9%)를 제쳤다고 15일 밝혔다.

CU에 따르면 건강기능 카테고리의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2022년 27.1%, 2023년 18.6%로 매년 꾸준히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이다 올해(1~7월) 124.4% 증가했다.

홍삼류와 비타민류의 연도별 매출 변화 추이를 보면, 홍삼류는 2020년 87.1%에서 2021년 77.3%, 2022년 75.3%, 2023년 70.8%로 점점 감소하더니 올해(1~7월)는 46.9%로 그 비중이 줄었다.

반면 비타민류는 2020년 12.9%에서 2021년 22.7%, 2022년 24.7%, 2023년 29.2%를 기록하다가 올해 절반이 넘는 수치를 기록했다.

실질적인 매출신장률에서도 올해(1~7월) 홍삼류의 매출은 2020년 동기간 대비 63.0% 오르는데 그쳤으나 비타민류의 경우 같은 기간 무려 6381.6% 상승했다.

한편 CU는 정제(알약)와 액상을 동시에 먹을 수 있는 '이중제형' 상품이 비타민류의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고 판단, 올해 이중제형 상품을 4종 출시했다.

ys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