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도, 항공우주 분야 파트너십 강화…양국 전문가 총출동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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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한림원은 오는 19∼20일 이틀간 인도공학한림원과 '지구 관측 위성 현황 및 협력 방안'을 주제로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김기남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은 "최근 한국과 인도 간 국방 및 무역 협력과 한국 기업의 인도 투자가 증가하면서 항공우주 분야에서도 협력이 기대된다"며 "워크숍을 통해 양국 간 위성 기술 개발과 응용에 대한 유익한 논의가 이뤄져 향후 양국의 발전적인 항공우주사업의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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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저명 과학자 '샤일레시 나약' 소장 참가
한국공학한림원은 오는 19∼20일 이틀간 인도공학한림원과 '지구 관측 위성 현황 및 협력 방안'을 주제로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능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에 이어 '항공우주' 분야를 주제로 양국 전문가들이 위성 기술 협력과 위성 영상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첫날(19일)은 '위성 영상 활용 촉진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을 주제로 인도 지구과학부 장관을 지낸 샤일레시 나약 국립고등연구소장이 인공위성 데이터를 활용해 기후변화와 자연재해·재난관리,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자원 관리 등에 대해 발표한다.
한국 측에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을 지낸 이주진 전임출연연구기관장협의회장이 '한국과 글로벌 위성개발 현황 및 기후 모니터링'에 대해 발표한다.
둘째날(20일)은 '민간 부문의 위성영상 접근 및 활용 정책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 사례'를 주제로 오일석 한국우주안보학회 부회장의 '한국의 위성 데이터 및 영상 활용을 위한 법과 정책', 슈리 비노드 쿠마르 인도 인스페이스 소장의 '인도 우주부문 개혁 구현', 채태병 항우연 위성활용센터장의 '한국의 위성 데이터 분배 정책 및 활용'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김기남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은 "최근 한국과 인도 간 국방 및 무역 협력과 한국 기업의 인도 투자가 증가하면서 항공우주 분야에서도 협력이 기대된다"며 "워크숍을 통해 양국 간 위성 기술 개발과 응용에 대한 유익한 논의가 이뤄져 향후 양국의 발전적인 항공우주사업의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워크숍은 19일과 20일 오후 1시 30분부터 공학한림원 유튜브로 생중계된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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