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尹정권, 日 역사세탁에 퍼주기만…몰역사적 굴종외교"

고상민 2024. 8. 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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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유력 당권주자인 이재명 전 대표는 광복절인 15일 "윤석열 정권은 우리 국민의 민생에는 '거부권'을 남발하면서 일본의 역사 세탁에는 앞장서 '퍼주기'만 한다"고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윤석열 정권은 역사의 전진을 역행하고 있다. 차마 고개 들 수 없는 부끄러운 광복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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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 있는 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 후보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11일 대전 서구 배재대 스포렉스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에 참석한 이재명 당 대표 후보가 웃고 있다. 2024.8.11 swan@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유력 당권주자인 이재명 전 대표는 광복절인 15일 "윤석열 정권은 우리 국민의 민생에는 '거부권'을 남발하면서 일본의 역사 세탁에는 앞장서 '퍼주기'만 한다"고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윤석열 정권은 역사의 전진을 역행하고 있다. 차마 고개 들 수 없는 부끄러운 광복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과거를 바로 세워 미래로 나아가자는 상식적 외침을 무시한 채 역사를 퇴행시킨다면 결코 국민과 역사의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민주당은 이 정권의 몰역사적인 굴종 외교와 친일 행보를 멈춰 세우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gorio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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