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쇼핑몰 찾아간 LG전자…'올레드 TV'로 미디어아트 선봬

강태우 2024. 8. 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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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올레드 TV의 예술적 가치를 알리는 '올레드 아트 마케팅'을 동남아시아에서 진행했다.

LG전자는 최근 베트남 하노이시에 있는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에서 '미래는 현실이 된다'를 주제로 LG 올레드 TV를 활용한 예술작품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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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LG 올레드 TV 전시 [LG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LG전자가 올레드 TV의 예술적 가치를 알리는 '올레드 아트 마케팅'을 동남아시아에서 진행했다.

LG전자는 최근 베트남 하노이시에 있는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에서 '미래는 현실이 된다'를 주제로 LG 올레드 TV를 활용한 예술작품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롯데몰 하노이는 월평균 약 100만명이 방문하는 베트남 최대 쇼핑몰이다.

이번 전시에서 LG전자는 2024년형 LG 무선 올레드 TV, 올레드 에보, 라이프스타일 올레드 TV 포제(Pose) 등에 베트남 유명 예술가 크루 '퓨스틱스튜디오'(FUSTIC STUDIO)가 제작한 미디어아트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이전보다 강력한 인공지능(AI) 성능을 갖춘 알파11 프로세서와 무선 올레드 TV를 통해 이 전시의 핵심 모티프인 지능, 자유 등을 표현했다.

LG전자는 지난 6월에는 필리핀 국립박물관과 협업해 올레드 TV를 활용한 예술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동남아를 포함한 아시아·오세아니아(중국, 일본 제외)가 유럽·북미의 뒤를 잇는 올레드 TV 주요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이 지역의 올레드 TV 출하량은 지난해 대비 12.4% 성장한 약 71만3천대에 이를 전망이다.

burn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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