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철, 3년이나 페스티벌 거절 “뜨거운 반응 예상 못 해, 행복했다”(철파엠)

이슬기 2024. 8. 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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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철이 페스티벌 행사에 대해 말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최근에 DMZ 페스티벌 갔다 왔는데 수철님의 쩔렁쩌렁한 목소리도 멋있었는데요. 특히 기타 솔로를 연출할 때 모든 사람이 박수를 치고 환호하고 장난이 아니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김수철은 "제가 그 행사를 3년 동안 거절했다"라며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이번에 해줘야겠다. 해줬는데 MZ 세대들이 저를 그렇게 많이 아는 줄 몰랐어요"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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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뉴스엔 이슬기 기자]

김수철이 페스티벌 행사에 대해 말했다.

8월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가수 김수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최근에 DMZ 페스티벌 갔다 왔는데 수철님의 쩔렁쩌렁한 목소리도 멋있었는데요. 특히 기타 솔로를 연출할 때 모든 사람이 박수를 치고 환호하고 장난이 아니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김수철은 "제가 그 행사를 3년 동안 거절했다"라며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이번에 해줘야겠다. 해줬는데 MZ 세대들이 저를 그렇게 많이 아는 줄 몰랐어요"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음악 내내 뛰었다. 너무 반응이 좋았다. 노래도 다 따라 불러주고. 그래서 이후로 페스티벌이 4개 더 들어왔어요"라며 웃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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