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디에이치 방배` 이달 분양

권준영 2024. 8. 1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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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짓는 '디에이치 방배(투시도)'을 26일부터 분양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디에이치 방배는 국내 대표 인기 주거지 서초구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는 데다 지역에서 보기 힘든 3000세대 이상 대단지인 만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특히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디에이치'로 지어져 지역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돼 많은 수요자들이 견본주택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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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치 방배’, 최고 33층 29개동 3064세대…일반분양 1244세대
26일 특별공급 청약 시작…27~28일 1순위 청약 진행
현대건설 '이에이치 방배' 석경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 '이에이치 방배' 야경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짓는 '디에이치 방배(투시도)'을 26일부터 분양한다. 이에 앞서 오는 16일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15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디에이치 방배' 단지는 방배동 핵심지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33층 29개 동, 전용면적 59~175㎡ 총 3064가구 규모로 이중 59~114㎡(이하 전용면적 기준), 총 124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59㎡A 66가구 △59㎡B 124가구 △59㎡C 25가구 △84㎡A 659가구 △84㎡B 186가구 △84㎡C 111가구 △101㎡A 46가구 △101㎡B 12가구 △114㎡A 6가구 △114㎡B 9가구 등이다.

디에이치 방배의 청약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1순위 기타지역, 29일 2순위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4일, 정당 계약은 내달 19~26일 8일간 진행된다.

단지는 3000가구 이상 '매머드급' 대단지로 현대건설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를 달았다.

디에이치 방배는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는 장점이 있다. 디에이치 방배 도보권에는 방배초등학교, 이수중학교 등이 위치한다. 서문여자고등학교, 동덕여고, 상문고, 서울고, 서초고 등의 명문고교도 가깝다. 국립중앙도서관, 방배1동 작은 도서관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교통환경도 준수한 편이다. 수도권 지하철 4호선·7호선 이수역과 2호선 방배역 이용이 편리해 교통 환경이 좋다. 단지 앞 서초대로를 통하면 GBD 업무지구를 비롯한 서울 전역 이동이 수월하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등의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사당IC, 서초IC 등도 가깝다.단지 주변으로 굵직한 개발 호재도 대기 중이다. 서초동 일원에는 한국판 실리콘밸리 개발로 알려진 비즈니스 타운 '서리풀 복합시설 개발'이 추진 중이다. 서울 동남권의 랜드마크이자 경제 문화의 중심축으로의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사당역 인근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도 호재 중 하나라 작용될 가능성이 있다. 이 사업은 2026년 착공을 목표로 방배동 사당주차장 용지에 복합환승센터를 짓는 프로젝트다. 환승센터는 교통시설 외에도 상업·업무·문화·주거 기능을 갖춘 복합단지로 조성돼 교통혼잡 해소뿐만 아니라 지역 가치를 견인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디에이치 방배는 국내 대표 인기 주거지 서초구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는 데다 지역에서 보기 힘든 3000세대 이상 대단지인 만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특히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디에이치'로 지어져 지역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돼 많은 수요자들이 견본주택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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