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국회의원 사도광산 방문‥"강제징용 역사적 진실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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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국회의원 5명이 광복절인 오늘, 일본 정부에 사도광산의 강제동원 역사를 제대로 알리도록 촉구하기 위해, 일본 출국길에 올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강·임미애, 조국혁신당 김준형·이해민, 진보당 정혜경 의원 등 '사도광산 진실수호 방일단'은 김포공항에서 일본으로 출국하면서, "강제동원의 아픈 역사에 대해 한 치의 거짓 없이 명백히 밝힐 것을 촉구하고, 역사적 진실을 지키고자 무거운 마음을 안고 일본으로 출발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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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국회의원 5명이 광복절인 오늘, 일본 정부에 사도광산의 강제동원 역사를 제대로 알리도록 촉구하기 위해, 일본 출국길에 올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강·임미애, 조국혁신당 김준형·이해민, 진보당 정혜경 의원 등 '사도광산 진실수호 방일단'은 김포공항에서 일본으로 출국하면서, "강제동원의 아픈 역사에 대해 한 치의 거짓 없이 명백히 밝힐 것을 촉구하고, 역사적 진실을 지키고자 무거운 마음을 안고 일본으로 출발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과거 일본의 대륙침략과 강제동원의 전범 행위는 어떻게 해도 지울 수 없다"며 "강제동원 역사 현장인 사도광산을 찾아 노동자들의 넋을 추도하는 한편, 문제가 된 전시장을 제대로 된 위치로 옮기고 강제동원 노동자 명단을 공개하라고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일본 도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니가타현 사도섬을 방문한 뒤, 사도광산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구체적 대응을 촉구하는 등 17일까지 일본에 머물며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김지인 기자(z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27214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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