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2분기 경제성장률 0.8%…민간 소비 증가에 플러스 전환

김윤지 2024. 8. 15. 09: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2분기 일본 경제가 민간소비 증가에 힘입어 성장세로 돌아섰다.

15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는 올해 2분기(4∼6월)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 보다 0.8% 증가했다고 속보치를 발표했다.

일본의 실질 GDP는 지난해 2분기 0.6%에서 3분기 -1.0%, 4분기 0.1%, 올해 1분기 -0.6% 등 성장과 역성장을 오가고 있다.

GDP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가계 등 민간소비는 전 분기 보다 1.0% 증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율 환산 2Q 성장률은 3.1%
가계 등 민간소비 성장세 주도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올해 2분기 일본 경제가 민간소비 증가에 힘입어 성장세로 돌아섰다.

일본 도쿄 한 상점 앞을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사진=AFP)
15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는 올해 2분기(4∼6월)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 보다 0.8% 증가했다고 속보치를 발표했다. 이 같은 추세가 1년 동안 이어진다고 가정하고 산출한 연간 환산(연율) 성장률은 3.1%로 집계됐다.

일본의 실질 GDP는 지난해 2분기 0.6%에서 3분기 -1.0%, 4분기 0.1%, 올해 1분기 -0.6% 등 성장과 역성장을 오가고 있다.

GDP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가계 등 민간소비는 전 분기 보다 1.0% 증가했다. 기업용 고정투자도 0.9% 증가했다.

김윤지 (jay3@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