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새끼’, 하루에 10번도 넘게 딸과 싸운다는 엄마?…금쪽이와 엄마가 매일 같이 싸우는 이유는?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16일) 저녁 8시 10분,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5세 딸과 매일 싸우는 철없는 엄마’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5세 딸과 8개월 아들을 키우고 있는 30세 동갑내기 부부가 등장한다. 연애 중 찾아온 소중한 생명인 딸. 훈훈한 분위기 속 “놀 거 다 놀아 아이를 일찍 낳은 거에 후회는 없다”라는 엄마의 말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된다. 그러나 행복할 날만 가득할 것 같은 가족에게 찾아온 어려움이 있다는데. 멈출 수 없는 생떼와 과격한 행동을 일삼는 금쪽이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엄마. 하루에 10번도 넘게 싸운다는데. 엄마와 금쪽이는 왜 날마다 전쟁일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어지는 일상 영상에서는 씻고 나온 동생에게 로션을 직접 발라주겠다는 금쪽이의 모습이 보인다.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엄마와 동생에게 손에 잡히는 물건들을 던지기 시작하는데. 엄마가 하지 말라고 말리자, 금쪽이는 오히려 그 말을 따라 하며 행동을 이어가고, 금쪽이와 엄마 사이에 묘한 기싸움이 벌어지는 듯한 상황. 오 박사는 이 싸움 뒤에 숨어있는 특징적인 이유가 보인다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다 같이 가족 캠핑을 가는 네 식구. 캠핑 중 금쪽이는 발아래 보이는 개미에 그만 울음을 터뜨리고 마는데. 공포에 질린 채 엄마에게 안아달라고 말하지만, 그런 금쪽이를 뒤로한 채 동생을 돌보기 위해 텐트로 들어가는 엄마. “자기도 안아달라고 일부러 우는 거 같다”라는 엄마의 말에 패널들은 탄식을 금치 못하고. 엄마의 말을 유심히 듣던 오 박사는 이렇게 아이의 당연한 요구를 못 알아차리고 금지만 남발할 경우, 훈육이 안 되는 걸 넘어서 더 심각한 문제점이 생길 것이라고 경고한다.
이어 아이들이 잠든 늦은 밤, 육아 문제로 대화하는 부부의 모습이 보인다. 금쪽이에게 지기 싫다고 말하는 엄마와 져주는 게 아니라 양보라고 말하는 아빠. 엄마는 답답한 듯 대화를 끝내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데. 서로 다른 육아 가치관에 감정의 골은 계속 깊어져만 간다. 지켜보던 오 박사는 자녀들의 불안을 키우는 부모의 금기 사항은 무엇이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관심이 집중된다.
매일같이 술을 마시며 사사건건 다투는 엄마와 아빠 때문에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눈치 보는 금쪽. 어린 나이에 두 아이의 부모가 된 부부는 성숙한 양육자로 거듭날 수 있을지. 또 계속되는 엄마와 금쪽 사이의 기싸움에도 해결법이 있을지. 오는 16일(금) 저녁 8시 10분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