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틈에서 찬바람 '쌩쌩' 밀양 얼음골…17일 '냉랭한 축제'

정종호 2024. 8. 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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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오는 17일 하루 지역명소인 얼음골 일대에서 '얼음골 냉랭(冷冷)한 축제'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열린 이 축제는 여름에도 찬 바람이 쌩쌩 나오는 밀양 얼음골을 알리고, 방문객이 축제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얼음골 스탬프 투어(도장찍기 여행), 노래자랑대회, 얼음골 사과로 팥빙수 만들기, 물총 쏘기 대회 등 무더위를 날릴 프로그램이 축제 방문객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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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 나오는 밀양 얼음골 [연합뉴스 자료사진]

(밀양=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7일 하루 지역명소인 얼음골 일대에서 '얼음골 냉랭(冷冷)한 축제'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열린 이 축제는 여름에도 찬 바람이 쌩쌩 나오는 밀양 얼음골을 알리고, 방문객이 축제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얼음골 스탬프 투어(도장찍기 여행), 노래자랑대회, 얼음골 사과로 팥빙수 만들기, 물총 쏘기 대회 등 무더위를 날릴 프로그램이 축제 방문객을 맞는다.

천연기념물 224호인 밀양 얼음골은 산내면 재약산 북쪽 중턱 해발 600∼750m 계곡에 있다.

봄∼여름에 걸쳐 바위틈에 얼음이 생기고 찬 바람이 나와 '밀양의 신비'로 불린다.

얼음골 냉랭(冷冷)한 축제 포스터 [경남 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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